▲군함도 스틸 이미지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90만 명을 돌파해 ‘5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군함도의 예매율은 전일 24.8%에서 15.4%(오전 6시 39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로 하락했다. 오늘(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의 예매율은 전일 21.9%에서 43.9%로 급등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송강호, 유해진을 비롯한 이른바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