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첫 가족 여행(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방송캡처)
김승현이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바다로 가족 여행을 떠난 김승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현의 딸 수빈은 “바다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라며 “아빠도 일로 바쁘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공장일로 바쁘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이야기를 안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현 역시 “수빈이가 친구들과 바다를 봤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 번도 바다를 본 적 없다고 해서 기분이 씁쓸했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바다로 떠나기 위해 차에 오른 가족들은 “20년 만에 가는 거 같다. 수빈이 태어나기 전에 가봤는데 이렇게 다 커서 함께 가니 너무 좋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실제 바다를 본 수빈은 “정말 좋았다. 제가 바다를 처음 봤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라고 기뻐했고 김승현은 “우리 시크한 수빈이가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았다”라고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