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PM·갓세븐·트와이스 아이돌만? 배우 라인업 '눈길'

입력 2017-08-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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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은수, 박시은, 윤박, 최우식, 송하윤(출처=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 신은수가 '밀정'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데뷔작 '가려진 시간'에서 호흡을 맞춘 강동원 뿐 아니라 한효주, 정우성 쟁쟁한 배우들과 나란히 캐스팅 됐다는 점에서 신은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JYP엔터테인먼트에는 신은수 외에도 단단한 내공을 가진 배우들이 포진해 있다. 미쓰에이 수지, 2PM 이준호, 옥택연 등 '연기돌'을 제외하고도 영화, 드라마에서 연기파로 주목받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KBS2 '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 아역으로 출연해 극 초반을 이끌었던 박시은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박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JTBC '유자식 상팔자' 등을 통해 사랑받았고, '7일의 왕비'로 신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KBS2 '쌈, 마이웨이'에서 현모양처를 꿈꾸는 계약직 여직원 백설희를 연기하며 현실 연애를 보여준 송하윤, 밉상 양다리 연애를 선보인 의사 박무빈 역의 최우식, tvN '내성적인 보스',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윤박 등도 한솥밥을 먹고 있다.

뮤지컬과 드라마뿐 아니라 최근에 KBS 쿨FM '볼륨의 높여요' DJ로도 활약 중인 김예원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배우 매니지먼트 뿐 아니라 자회사 JYP픽쳐스를 통해 드라마, 영화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JYP픽쳐스는 KBS2 '미안한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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