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 기념 특강 열려

입력 2017-08-09 10:56

이준호 기자 jh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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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식품공학전공 이기영 교수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특강이 오는 12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천년초 체험농장에서 진행된다.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국제인명센터, 미국의 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호서대학교 측은 지난달 14일 이 교수의 등재 사실을 밝혔다.

이기영 교수는 선인장과 식물인 천년초에 대한 여러 논문과 특허를 발표했고, 천년초를 첨가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개발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또 그는 2000년부터 천년초를 통한 혈관 신축성 촉진과 근육 기능 강화, 항당뇨·항암 효과가 큰 플라보노이드계 항산화제 Taxifolin 분리 등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를 주도한 바 있다.

이기영 교수는 “고양시민 위주 초대된 이번 특강에서 고양시에 행주 천년초 건강마을 건립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지구촌 건강 성지 고양시 천년초 마을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기영 교수 특강과 더불어 김용복 아세아태평양생명연구원장의 국제환경평화문화예술대학원 설립안 발표, 바리톤 윤혁진, 문현‧김미화 명창이 참여하는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