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의 '21세 연상 남자친구' 대런 아로노프스키 누구?…영화 '마더' 계기로 '공개 열애'까지

입력 2017-0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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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니퍼 로렌스 페이스북 및 대런 아로노프스키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화보컷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21세 연상 남자친구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화제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보그 125주년 기념호의 커버 모델로 등장하고 보그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서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제니퍼 로렌스는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바람에 머리를 흩날린 채 고혹미를 뽐내고 있다. 1990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돋보인다.

제니퍼 로렌스는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대단한 재능을 가진 감독이자 훌륭한 아빠"라며 "대런 아로노프스키에게서 에너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1969년 뉴욕에서 태어난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하버드대에 입학해 문화 인류학과 영화를 공부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1998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영화 '파이'로 감독상을, 200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더 레슬러'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또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영화 '블랙 스완'으로 유명하다. 2010년 개봉한 '블랙 스완'은 나탈리 포트먼, 밀라 쿠니스, 뱅상 카셀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이 밖에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레퀴엠 포 어 드림', '천년을 흐르는 사랑' 등의 메가폰을 잡으면서 사랑받았다.

한편 이달 초 미국 현지 언론은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결혼에 임박했다고 보도해 한 차례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영화 '마더'에서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마더'는 9월 15일 미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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