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은 2017년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분기 대비 상승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70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억 원 증가한 1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9억 원 증가한 1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019억 원, 당기순이익은 19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성이 좋지 않은 종속회사의 매각에 따른 부문별 원가 개선과 비용 관리로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당기에 인수한 천안테딘리조트의 매수차익효과로 영업외수익 162억 원이 발생했고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하면서 경영구조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사업장 운영에 따른 이익실현과 분양매출이 본격화 됨에 따라 하반기 이후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