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검출과 관련해 정부가 15일 오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을 논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록 장관 주재로 2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란계 농장 출하중지 및 전수조사 등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및 생산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계란 시장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양계협회, 유통업체 등과 협조해 수급 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