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온유 후임 물망, 이유진 누구?…‘프듀2’ 출연‧배우 이효정 아들

입력 2017-08-16 18:04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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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사진제공=나무엑터스)

‘청춘시대2’ 온유의 대타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 이유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유진은 지난 6월 말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로 많은 여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유진은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효정의 아들이다. 또한 배우 이기영의 조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유진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고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역시 “이유진이 계약 당시 우리에게도 가족에 대해 숨겼다”라며 “본인이 가족에 대해 노출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아버지의 후광 없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닥터 프로스트’와 웹드라마 ‘달콤청춘’ 영화 ‘두 남자’, ‘비연’, ‘아빠는 딸’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에 왔다.

한편 이유진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JTBC ‘청춘시대2’를 하차하게 된 온유의 대타로 물망에 올랐다. 제작진 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전했지만 많은 네티즌은 “잘 어울릴 것 같다”라며 그의 출연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