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시점이 도래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비즈엔터에 “소녀시대와 재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미 대부분의 멤버가 재계약을 마쳤고 일부 멤버와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데뷔 7년 차를 맞던 2014년 멤버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 바 있으나 남은 8인 멤버들 전원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팀을 지켜왔다.
활동 중인 걸그룹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유지하고 있는 팀인만큼, 이번에도 멤버 전원과 재계약이 성사돼 ‘최장수 걸그룹’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6집 활동을 마무리 짓고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