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1위를 축하하는 김동률-박창학(출처=윤종신SNS)
가수 김동률이 ‘좋니’로 차트 1위에 올라선 윤종신을 축하했다.
윤종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축하 인사가 유난히 반갑습니다. 고마워요 90년대 동료들 김동률 박창학 유희열 윤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수 김동률이 남긴 축하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동률은 “무려 워너원과 태양을 제치고…존경합니다!”라는 글로 윤종신의 음원차트 1위를 축하했고 윤종신은 “고마워. 늘그막에 소 뒷걸음질 쳤네 고마워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작곡가 박창학은 “손수건 좀 꺼내도 되냐”라며 감격했고 김동률 역시 “형 너무 축하드린다. 제가 다 뿌듯하다”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매된 윤종신의 ‘좋니’는 음원 차트 역주행과 동시에 대세돌 ‘워너원’과 인기 음악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 경연곡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저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