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인 23일(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번 비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지방은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도 50∼100㎜, 강원 영동·남부지방(경북 동해안 제외)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