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배용준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전지현·소이현 등 최근 둘째를 가진 여배우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한 매체는 박수진·배용준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으며 아직 임신 초기라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용준·박수진은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만나 1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5년 7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낳았다. 아들의 돌이 임박한 가운데 박수진·배용준 부부는 '둘째 임신'이라는 축복도 누리고 있다.
앞서 전지현도 지난 6월 둘째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전지현은 2012년 금융인 최준혁 씨와 화촉을 밝혔고, 지난해 2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출산 후 3개월 만에 화보 촬영으로 복귀한 전지현은 그해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 역으로 활약했다. 현재 전지현은 태교에만 전념하며,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소이현 부부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올해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해 놀라움과 동시에 부러움을 샀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2014년 결혼해 이듬해 12월 딸 하은 양을 낳았다.
또한 2013년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둘째 출산 후 2년 만에 셋째를 임신해,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수진·배용준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둘째라니", "내년에는 셋째 기대한다", "진정한 애국자", "순산하시길", "엄마 아빠 닮으면 얼마나 예쁠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