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드라마 마을)
배우 신은경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신은경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신은경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출연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신은경은 전 소속사와의 분쟁과 지난해 고액 세금 체납, 거짓 모성애 논란 등으로 잡음을 겪으며, 비난 어린 시선을 받았다.
2015년 전 소속사 대표 A씨는 신은경을 상대로 '2억 원의 채무를 갚지 않고 있다'라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신은경이 세금 체납 중에도 억대의 호화 생활을 멈추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신은경은 지난해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신은경은 모성애를 전면에 내세워 컴백한 것과 달리 다소 몸이 불편한 아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신은경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은 "2년이 지났지만 찜찜한 것은 사실", "신은경 연기는 좋지만 사생활은 글쎄", "아들은 잘 지내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은경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나쁜 가족들'에서 이준혁과 호흡을 맞춘다.
'나쁜 가족들'은 남자친구와 동거를 선언하는 여고생 딸, 바람을 피우는 엄마, 가정은 생각하지 않는 열혈 노동운동가 아빠 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