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 민박' 아이유 동생 졸업식 미국서 포착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동생 졸업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아이유가 타국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샀다. 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가 유학 중인 동생의 학교 졸업식 참석차, 잠시 민박집을 비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이유가 떠나기로 한 날 이상순은 '아보가토 샌드위치'를 챙기며 인사를 전했고, 이효리는 "네가 가면 어떻게 하냐"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공항에 도착한 아이유는 샌드위치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미국에 도착한 아이유는 "언니랑 사장님은 뭐하고 계실지 궁금하다"라고 애틋함을 나타냈다. 그런 가운데 한 블로그에는 졸업식에 참석한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아이유는 핑크톤 블라우스를 입고 사진을 요청하는 유학생들에 둘러싸여 'V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유는 2013년 한 방송을 통해 남동생이 유학 중임을 언급한 바 있다.
◇ ‘효리네 민박’ 이효리, 친언니도 제주도 거주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 있는 친언니 집을 찾았다. 3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수도 고장으로 제주도에 있는 친언니 집을 방문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은 밀린 빨랫감을 가지고 친언니 집을 방문했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흔쾌히 세탁기를 허락하면서도 “오랜만에 사람답게 하고 왔네”라고 농담하며 현실 자매 면모를 뽄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조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린 조카에게 진지한 얼굴로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다. 이에 조카는 기상천외한 해결법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또한 두 사람은 친언니가 차려주던 밥상을 먹으며 어린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우기도 했다. 아내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던 이상순은 “지금이랑 똑같다”라며 신기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친언니 집을 방문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이야기는 3일 저녁 8시 50분 JTBC ‘효리네 민박’에서 공개된다.
◇ 옥택연, 2PM 9주년 기념일에 조용히 현역 입대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오늘(4일) 조용히 군 입대했다. 옥택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옥택연이 오늘 오후 가족, 2PM 멤버들과만 인사하고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에 따라 따로 행사나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옥택연은 지난달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주권 포기, 수술까지 해가며 군대를 택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입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해지고 싶어서 한 거다. 그리고 건강해지면 군대도 가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옥택연은 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옥택연은 현재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 불의를 참지 못 하는 개념 청년 한상환으로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옥택연은 군 입대 전인 지난달 28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한편 옥택연이 속한 2PM은 오늘 데뷔 9주년을 맞이했다.
◇ '결혼 D-59' 송혜교·송중기, 기내 파파라치컷 공개
예비부부 송중기(33)·송혜교(36)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함께 출국한 가운데, 송중기·송혜교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4일 송중기·송혜교의 팬 SNS 계정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와 송중기는 비행기 안에서 누군가와 대화 중인 모습으로, 민낯에 캐주얼한 복장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송송커플이 함께 포착된 것은 결혼 발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네티즌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웨딩화보 촬영과 예비 신혼여행을 겸한 여행이 아니겠냐고 추측했다. 이에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4일 "개인 스케줄로 함께 출국한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송혜교는 지난 7월 5일에도 발리 웨딩화보 촬영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한 뒤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 '임신' 김태희♥비, 10월 말·11월 초 출산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10월 말께 부모가 된다. 4일 한 매체는 김태희와 비가 10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태아는 딸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태희 측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서도 아이 성별까지는 잘 모른다.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물어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태희와 비는 올 1월 결혼식을 울렸고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태희는 "임신 15주차"라며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태희는 최근 남편 비, 시아버지와 함께 이탈리아 태교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KBS·MBC 노조 총파업 돌입…오늘(4일) 편성표 보니
KBS·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늘(4일) 총파업 여파로 뉴스가 대거 축소 방송되고 '오빠생각' 등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KBS·MBC 본부는 "언론 적폐 청산과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투쟁에 돌입한다"라며 "4일 오전 0시를 기해 KBS 본부 조합원 1800여 명과 MBC 본부 조합원 2000여 명은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 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뉴스9'는 20분 축소 방영되고,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해온 '가요무대'를 20분 앞당겨 오후 9시 40분에 시작한다. 정오에 방송되는 '뉴스12'는 30분 단축돼 '영상앨범 산'이 편성됐다. 매일 오전 8시 방영됐던 'KBS 아침 뉴스 타임' 대신 '다큐멘터리 3일 스페셜'이 대체 방영됐으며, 오후 2시 'KBS뉴스타임'이 결방되고 '영화가 좋다'가 재방송된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을 예고했다.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오빠생각'은 '이불밖은 위험해'로 대체 방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등이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