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링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착수 소식에 강세

입력 2017-09-08 13:29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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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가 자회사 써트온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착수 소식에 강세다.

8일 오후 1시 28분 기준 포스링크는 전일 종가 대비 16.21% 상승한 33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이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 업체 포씨게이트와 함께 의료분야 전자문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과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을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킨 포스링크는 다가오는 18일 새로운 가상화폐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 총액은 연초 대비 9배 가까이 성장한 1576억 달러 규모다. 최근 국내에서는 포스링크 외에도 카카오 제휴 서비스 '카카오스탁' 운영사로 알려진 두나무가 거래소 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등 주목받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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