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조사기관GfK 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핸디스틱형 무선청소기는 올해 상반기 국내 전체 청소기 판매액의 52.5%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 대비 7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파인로보틱스의 센스봇이 현대홈쇼핑서 론칭하면서 프리미엄형 고가 제품이나 일반 보급형 핸디스틱 제품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센스봇의 핸디진공청소부에는 싸이클론 먼지집진 방식을 적용하여 120와트(W)의 빠르고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공청소와 물걸레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로봇청소기로 사용하다가 필요에 따라 진공 청소부를 분리하여 핸디청소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동 물걸레 청소기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3 in 1 청소기이다.
또한, 교체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어 넓은 공간도 충분히 청소가 가능하다. 여기에 별도 연장관을 연결하면 핸디스틱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헤파필터가 적용돼 빨아들인 미세먼지를 99.96% 배출 차단한다.
업체 관계자는 “센스봇은 단순한 기능의 결합을 넘어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불편함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찾아내고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로봇• IT 생활가전 전문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센스봇은 8일 오후 3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런칭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