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검은사막’의 흥행을 바탕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펄어비스가 상장 첫날 약세다.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펄어비스는 시초가 대비 5000원(5.39%) 내린 8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로는 9만2700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인 10만3000원보다 14.56% 낮은 수준이다.
펄어비스가 개발한 검은사막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2014년 12월 한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권역, 100여 개 국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7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765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액도 3400억 원을 넘어섰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616억 원으로 2015년 217억 원 기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대폭 늘었다. 2015년 120억 원에서 2016년 446억 원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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