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에 신설될 기업집단국 국장에 신봉삼 현 시장감시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공정위는 21일 기업집단국을 출범하면서 초대 국장으로 신 국장을 임명할 전망이다.
신 국장은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35회)해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부터 공정위에서 근무했으며 국제카르텔과장, 기업거래정책과장, 기업집단과장, 대변인 등을 거쳐 지난 2월 시장감시국장으로 부임했다. MB 대통령 때인 2010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