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직원,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 참가

입력 2017-09-17 12:57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임직원 가족들이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춘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점프스타트 코리아’가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에 신청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총 8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목조주택 2동을 새로 짓기 위해 각종 건축 자재 운반과 현장 정리를 맡았다. 완공된 주택 8채는 내년 초 주인을 찾게 된다.

‘희망의 집 짓기’는 무주택 저소득층에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무보수 노동으로 집을 짓는 글로벌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국헤비타트는 올해 강원도 춘천, 충남 천안, 전남 광양에 새 주택을 마련 중이다.

한국지엠 임직원의 기부와 봉사로 운영되는 한마음재단은 해비타트 춘천지부에 희망의 집 짓기 건축 자재비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