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TV 방송 캡처)
'아침마당'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과 딸 손수아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는 이경실과 그의 아들 손보승이 출연했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은 최근 한 드라마에 캐스팅돼 눈길을 샀다. 이에 대해 이경실은 "내가 입김을 넣은 것도 아니다. 선생님과 상의해서 아이가 직접 결정한 것이다"라며 "나는 조언 정도만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연예인 자식이라 관심을 받았다"라며 "그래서 더 조심스럽다. 나는 촬영장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경실은 "감기가 걸려 드러누워도 여러가지 소문이 돈다"라며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웠다. 이 자리를 빌려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인사 못 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경실은 딸·아들 바보 면모를 보이며 "딸 손수아는 항상 몸 관리하고 노력을 많이 한다"라며 "슈퍼모델도 본인이 준비해서 나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만성형인 딸 손수아는 오래갈 스타일이고 아들 손보승은 언젠가 반짝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손보승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철부지 아들 한창수 역으로 열연했다.
손수아는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입상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