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중형 가솔린 SUV ‘QM6 GDe’의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존 중형 가솔린 SUV의 올해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판매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수는 총 618대다.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QM6 GDe의 인기 비결로 경제성과 정숙성을 꼽았다. QM6 GDe은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에 비해 290만 원 저렴하다. 또한 이 모델은 소음이 유입될 수 있는 차체 곳곳을 다양한 흡‧차음재로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철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QM6 GDe의 경제성과 정숙성이라는 명확한 포지셔닝이 소비자의 실제 라이프스타일에 잘 들어맞았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QM6 GDe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SE 트림 2480만 원 △LE 트림 2640만 원 △RE 트림 28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