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과정 중 신선도 유지 ‘청량감’ 비결
미쉐린 스타 16개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오비맥주의 카스를 극찬해 화제다. 고든 램지는 TV 프로그램 ‘헬스 키친’, ‘램지의 키친 나이트매어’ 등을 운영하며 독설이라고 할 정도로 직설적인 화법의 까다로운 음식 평으로도 유명하다.
고든 램지는 최근 카스 TV 광고 모델로 발탁돼 광고를 촬영하는 자리에서 ‘Bloody(끝내주다)’를 연발하며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와 치킨의 바삭거리는 식감이 카스의 톡 쏘는 맛과 잘 어울린다. 특히 맥주 맛은 ‘끝내주게 신선하다(Bloody fresh)’”고 평가했다.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가 인정한 카스의 신선함과 청량감의 비결로 유통 과정에서의 신선도 유지를 꼽았다. 카스는 제품 판매 속도가 워낙 빠르고 회전율이 높아 카스를 마시는 소비자들은 갓 제조한 맥주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 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가 되기 전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다 보니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비맥주는 또 카스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함을 배가시키는 ‘후레시캡(Fresh Cap)’ 기술을 자체 개발해 카스 병 제품에 적용했다. 후레시캡은 병마개 내부를 특수 설계해 맥주의 맛과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오비맥주의 특허 기술이다. 기존 제품보다 밀봉력이 강해 맥주를 더욱 신선하게 보존하며 후레시캡 기술이 적용된 병마개는 개봉 시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로 카스의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인 카스는 맥주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선도 유지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판매원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카스만의 독보적 신선함과 한국적인 맛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