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지난 28일 김우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들이 참석해 태안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해변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 30분경에 모항항에 도착해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직접 와서 현장을 체험하니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됐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많이 알려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