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추석명절을 맞아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중 기름값이 가장 싼 곳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54원이었다. 경유는 리터당 1249원으로 나타났다. 보통휘발유가 가장 싼 곳은 만남의 광장 주유소(리터당 1437원)였고, 경유는 칠곡휴게소(리터당 1232원)가 가장 저렴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기준,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98원, 경유는 리터당 1293원이었다. 보통휘발유가 가장 싼 곳은 화성휴게소(리터당 1457원)였고 경유도 역시 화성휴게소(리터당 1246원)가 가장 쌌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하행선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76원, 경유는 리터당 1273원으로 나타났다. 보통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싼 곳은 모두 평창휴게소로 휘발유는 리터당 1450원, 경유는 리터당 1250원이었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중 기름값이 싼 곳을 찾기 위해서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