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파도건너 이광수에 과일 건네…“오빠 주려고 가져왔다”

입력 2017-10-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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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출처=SBS ‘런닝맨’ 방송캡처)

전소민과 이광수의 훈훈한 남매애가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불나방 벌칙 투어’로 지난주에 이어 이광수와 전소민의 인도네이사 벌칙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소민이 수동 케이블카를 타고 난 후 이광수에게 어떤 걸 줬느냐를 놓고 진실게임을 벌였다. 이광수는 “전소민이 케이블을 타고 와서 나에게 과일을 줬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이광수가 자신에게 욕을 해서 나쁜 손가락으로 대신했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크게 당황하며 “거짓말을 하는 건 좋은데 그런 말은 하지 마라”라고 흥분했고 전소민은 “오빠가 평소에 많이 행동이지 않냐”라고 말해 멤버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재석 역시 “나쁜 손가락은 소민이가 자주 하는 행동 아니냐”라고 동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공개된 화면에서 전소민은 파도를 헤치고 건너가자마자 이광수에게 과일을 건넸고 “오빠 주려고 가져왔다”라며 껍질까지 벗겨 먹여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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