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유증’ 부모님께 안마기 선물해볼까

입력 2017-10-10 10:33수정 2017-10-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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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오 마사지기ㆍ경동나비엔 온수매트ㆍ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등 피로 풀어주는 효자 제품 다양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텐마인즈 브레오 Neck2, 브레오 iBrain, 경동나비엔 나비엔메이트 2018년형, 필립스 디지털터보 에어프라이어. (사진=텐마인즈, 경동나비엔, 필립스)

추석 연휴 기간이 길었던 만큼 귀경길 장시간 운전한 아버지도, 가족들 음식을 만드느라 내내 고생한 어머니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연휴 동안 피로가 누적된 부모님이 가을 찬바람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일상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도와주는 효자 제품들이 나와 있다.

귀경길 운전으로 고생한 아버지에게 직접 안마를 해드리기에 멋쩍은 나이가 됐다면 텐마인즈의 ‘브레오’ 마사지기를 선물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ㆍ어깨를 비롯해 손ㆍ눈 등 부위별 맞춤형 마사지기로 아버지의 뭉친 근육과 고단한 마음을 풀어 드릴 수 있다.

브레오의 넥투(Neck2) 제품은 목과 어깨를 감싸는 곡선 형태의 마사지기다. 손 지압 기능을 넣어 전문 경락사의 지압 마사지를 받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지압기가 목 주위의 주요 경혈점을 자극해 경추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같은 브랜드 아이브레인(iBrain) 제품은 헬멧 형태의 종합 마사지기다. 부드러운 공기 지압을 통해 눈과 관자놀이를 비롯해 두피, 머리 뒷부분까지 피로가 뭉치는 모든 곳을 동시에 마사지해 준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휴대전화 화면으로 손쉽게 마사지 모드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추석 후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어머니의 감기 몸살이 걱정된다면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를 마련해 드리자. 나비엔메이트는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매트의 좌우 온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분리 난방 기능을 갖췄다. 온수 매트는 전기열선 없이 따뜻한 물이 순환하며 난방을 하는 구조로, 연휴 기간 피로로 예민해진 몸이 전자파로 인해 더욱 축날 일이 없다. 또 저온 화상의 위험을 막아주는 고온 모드 알림 기능을 비롯,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는 차일드락, 온수 내 미생물 살균모드 기능 등을 첨가, 기존 온열 매트가 가진 불안요소를 덜어냈다.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는 다시 가족의 끼니를 챙기기 위해 주방행이 예정돼 있다. 연휴 동안 먹고 남은 제사 음식과 전, 튀김을 손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필립스의 ‘디지털터보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어머니의 상차림 부담도 한층 가벼워질 수 있다. 기름진 명절 음식은 연휴가 끝난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재가열하면 한층 더 눅눅해진다. 에어프라이어는 기존 음식이 자체 함유한 기름 성분을 이용해 조리함으로써 명절 음식을 만들 때뿐만 아니라 먹고 남은 음식을 재가열할 때도 안성맞춤이다. 필립스만의 ‘에어스톰’ 기술은 에어프라이어 내에서 강한 열을 빠르게 순환시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튀김과 구이를 완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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