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릴 전망이다.
연휴 이후 본갹화된 쌀쌀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과 비슷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오존 농도도 전날에 이어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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