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 저소득 청년·독거노인 대상 요리대회 개최

입력 2017-10-15 11:00

▲14일 광주 동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 참가자들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광주 지역 저소득 청년과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 광주 동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열어주고, 독거 노인에게는 식생활 자립능력을 길러주고자 광주 삼성 그린시티 임직원이 모은 후원금 6000만 원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저소득 청년 13개 팀과 독거노인 13개 팀 등 총 26개 팀 52명은 삼성전자 냉장고와 직화오븐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고 저렴한 한끼 식사’를 주제로 요리경연을 펼쳤다.

수상팀에는 총 상금 1200만 원과 60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삼성전자 청소기를 제공했다.

또 이번 요리대회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수상팀에게는 대한한식협회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 참여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인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제공하는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