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한국인 클로에의 호화로운 결혼식 파티 영상이 온라인에서 흘러다니고 있다고 말레이시아의 영자신문인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하객 중의 한 명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1분 30여 초의 이 영상은 짧지만 화려한 결혼식 파티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상속에는 미소를 지으며 야외정원 파티장에 입장하는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클로에의 모습이 담겼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말쑥한 턱시도 차림이며 클로에는 몸매를 드러내는 형태의 우아하고 반짝이는 이브닝 드레스를 입었다.
신랑 페르난데스 회장과 신부 클로에가 입장하는 동안 하객들이 모두 일어서서 박수와 함께 그들을 맞이한다. 파티장 한쪽에서는 미국의 유명가수 에릭 베넷이 ‘더 라스트 타임’을 부르고 있다.
한편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클로에는 지난 14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한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