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프엔씨엔터, 사드 훈풍…中 쑤닝그룹 합작 아이돌그룹 기대감 ‘↑’

입력 2017-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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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간 관계개선 기대감 화장품과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쑤닝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해 아이돌그룹을 준비중인 에프엔씨엔터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전일대비 830원(12.21%) 상승한 76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13일 한중 양국이 통화 스와프를 연장한 이후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보복조치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초록뱀, 키이스트를 비롯해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등 화장품과 엔터주들이 강세다.

에프엔씨엔터는 중국 쑤닝유니버셜그룹(이하 쑤닝)과의 합작법인(JV)을 통해 현지 아이돌그룹을 준비 중이다.

에프엔씨엔터는 지난해 중국 쑤닝과 JV 설립을 완료하고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진출과 현지 아이돌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따른 한한령에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쑤닝은 1980년대 설립돼 지난해 기준 중국 500대 민영기업에서 23위를 차지한 대기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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