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17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Mark)’에서 ‘크루젠 HP71’이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크루젠 HP71는 출시 직후인 지난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는 제품이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주어진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다.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크루젠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이다.
크루젠 HP71은 신형 고무화합물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이 강화돼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이 향상됐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이번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세계 4대 디자인상(독일 iF, 독일 Red-Dot,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을 2년 연속 석권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