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과 결혼' 박훈, '태후' 인연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참석할까?

입력 2017-10-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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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민정 페이스북)

'태양의 후예' 최중사 박훈(37)이 뮤지컬 배우 박민정(36)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훈과 박민정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치렀다.

지난해 '태양의 후예'에서 임중사 역으로 박훈과 호흡을 맞춘 안보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우리 훈이 형 장가가다. 일년 만에 어머니도 보고 형수님 보고"라며 "누나들 태후 패밀리 너무 좋다 행복하세요 형! 다들 행복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신랑, 신부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보현, 박훈, 박민정은 물론, 박훈의 어머니, 공하사로 출연했던 최웅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박훈과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남다른 인연도 눈길을 사고 있다.

박훈은 과거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태백이 내 고향"이라며 "송중기가 일부러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왔다. 송혜교, 진구, 이승준, 서정연 선배 등 동료들이 가게를 찾아와 줬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앞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박훈이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진구 인스타그램)

한편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한 박훈은 '태양의 후예' '맨몸의 소방관',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김종욱 찾기' '안녕, 투이' '검사외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박민정은 지난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한뼘 드라마' '황금사과' '대풍수', 영화 '마지막 선물' '후궁 : 제왕의 첩' '리얼'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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