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이번달 30일부터 이틀간 ‘2017년 하반기 코넥스 상장기업 업종별 맞춤형 IR’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업종 및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두 32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 코넥스시장 참여자 및 언론기관 등을 포함, 모두 150명이 참가한다.
IR은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된다. 그룹미팅은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모두 2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로 배정된 홍보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30일 선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메디젠휴먼케어, 휴벡셀, 노브메타파마 등 5개 사가, 31일에는 라온테크, 씨티네트웍스, 나무기술 등 3개 사가 순처적으로 실시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거래소는 다양한 맞춤형 IR 개최를 통해 코넥스기업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다양한 정보수요 충족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