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0.8/1131.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0.2원) 대비 1.1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4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8달러를, 달러·위안은 6.641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