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시원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에게 물린 뒤 패혈증으로 숨진 한일관 대표의 혈액 검사에서 '녹농균' 검출 사실이 전해지면서 고인의 정확한 사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3일 SBS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지 4일 뒤 나온 혈액 검사 결과에서 녹농균이 검출, 이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 한일관 대표의 녹농균 검출이 불거지며 최근 최시원의 아버지가 그의 사망원인에 대해 2차 감염 가능성 등을 거론한 SNS 게시물이 다시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고 한일관 대표의 녹농균 검출과 관련해 네티즌은 "어쨌든 개한테 물려서 녹농균에 감염된 거 아닌가", "개에게 있던 녹농균이 인체에 침투해 사망한 건 전 세계적으로 6건뿐이라는데", "책임은 소독에 소홀한 병원에 있는 건가", "한일관 대표 사망관련 녹농균 감염경로부터 찾는 게 우선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