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범죄도시', '추격자' 포스터)
'범죄도시'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대 TOP5 기록을 새로이 썼다.
'범죄도시'는 지난 23일 5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전날 누적 관객수 507만 6223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정우 주연의 '청불' 영화 '추격자'(504만 6096명. 2008년 개봉)를 넘어선 기록이다. 한국 청불 영화 역대 1위는 '내부자들'으로 '디 오리지널'편을 초함해 총 9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친구'(818만 명), 3위는 '아저씨'(617만 명), 4위는 '타짜'(568만 명)순이다.
지금 같은 추이라면 '타짜'의 기록은 깨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7년이 지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범죄 액션 영화 '아저씨'의 기록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는 중국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한 우리나라 강력반 형사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에서 강세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