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4분기 전망에 대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통상 마찰로 인해 대내외 환경 리스크 지속되고, 연말 프로모션 시즌 진입에 따라 가전과 TV 단말 시장 업체간 가격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손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듯 하다”며 “그러나 안정적 수익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