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4기로 입교한 ‘쓰리브로쓰’는 미대 입시생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그리미’와 인스타그램 브랜딩 솔루션 ‘1kgram’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쓰리브로쓰의 주요 서비스인 ‘그리미’는 그림, 뉴스, 학원, 쇼핑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대 입시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미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학진학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들에도 중요한 홍보수단으로서 소비자인 학생과 서비스제공자인 학원의 활발한 교류를 돕는다.
회사는 학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정보제공을 우선하기 위해 서비스 가입 학원들로부터 비용을 받지 않고 있다. 현재 그리미 가입 학원들은 전국 100군데가 넘었으며 지속적으로 가입문의가 늘고 있다.
쓰리브로쓰가 제공하는 또 다른 서비스는 인스타그램 브랜딩 솔루션 서비스 ‘1kgram’이다. SNS의 영역이 확대되는 최근 시장 트렌드와 함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인스타그램에 주목한 회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에게 타깃층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은 ‘좋아요’, ‘팔로워’, ‘팔로잉’(선팔, 언팔) 기능들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자연히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마케팅도 한층 손쉬워졌다.
쓰리브로쓰는 이달 말 그리미의 2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안드로이드를 시작으로 iOS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속도가 개선되고 실사용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옴니텔 스마트벤처캠퍼스(omnisvi.org)는 콘텐츠와 SW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계획 수립, 개발,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교팀은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움받으며,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