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열쇠' 잡았다!…이창욱에 '거래 제안'하는 김재승, 결과는?

입력 2017-10-27 17:31수정 2017-10-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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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점박이 사건'에 더욱 깊이 파고드는 한편 김재승이 이창욱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27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110부에서 태진(도지한 분)은 점박이 사건에 대갑(고인범 분)이 껴 있음을 알아차린다.

태진은 소장에게 "제가 좀 알아봤더니 그때 점박이를 변호해주던 변호사가 진 회장 일을 봐 주던 사람이더라"라고 보고한다.

이후 태진은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윤재(안우연 분)사건이 대갑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준다. 태진은 "불편하면 이 일에서 빠져도 된다"고 말하지만 무궁화는 "아니다. 힘들다고 피할 수는 없다"고 답한다.

보라(남보라 분)는 대갑을 핑계로 집으로 돌아간다. "저 집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죄송하다"며 빠르게 집을 빠져나가는 보라의 뒷모습에 선옥(윤복인 분)은 황망해한다.

성희(박해미 분)는 보라와 함께 있다가 보라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된다. 대갑에게 "당신 손주가 생겼네. 그 집안 핏줄"이라며 넋두리하는 성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재희(김재승 분)는 도현(이창욱 분) 일을 빌미로 보라를 원한다고 한다. 도현이 "네가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재희는 "보라랑 떠날게"라며 조건을 내세운다. 재희가 보라의 임신 사실을 안 이후에도 '보라 바라기' 마음을 보일지 주목된다.

도현은 무궁화를 만나 "내가 만나자고 한 날 왜 안 왔냐"고 묻는다. 무궁화는 "진도현 씨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답한다. 이에 도현은 "당신한테 좋은 사람으로 남아있고 싶은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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