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가 오늘(31일) 결혼하는 가운데,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장소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철통 보안 속에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다.
30일 오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매체 등을 통해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영빈관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중기 송혜교가 함께 행진할 버진로드와 부부의 포토존이 될 웨딩 아치 등이 설치되는 모습이다. 또한 영빈관 정원을 둘러싼 흰 꽃 장식이 눈길을 샀다.
한때 영빈관 상공으로는 하얀 장막이 드러워져 있어, 두 사람의 비공개 결혼식을 실캄케 했다.
이런 가운데 송중기 송혜교가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웨딩 사진은 개인 소장용이라고 밝혔지만, 비공개 결혼식인 만큼 '송송커플'의 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이 공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는 양가 합쳐 250명 안팎의 하객들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송중기의 연예계 절친 조인성, 이광수, 차태현, 박보검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송혜교의 연예계 인맥으로 옥주현, 송윤아, 김희선, 유아인 등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TV '태양의 후예'(태후)를 통해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드라마처럼 실제로도 해피엔딩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