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뒤풀이 피로연 영상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열린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은 8시가 넘은 시각까지 피로연이 이어졌고, 하객으로 참석한 장쯔이, 유아인, 박보검, 박형식, 최지우 등이 남아 흥겨운 뒤풀이를 즐겼다.
당시 모습은 중국인 MC 척석의 SNS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MC 척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애프터 파티. 장쯔이 유아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 송혜교는 각각 턱시도, 화이트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하객들과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다. 특히 장쯔이는 신랑신부와 모두 절친한 사이로 양쪽에 손을 잡고 댄스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송혜교와 같은 소속사 후배 유아인이 흥을 돋우며, 장쯔이와 커플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아인은 송중기와 어깨동무를 하고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다졌다.
2부 파티에서는 박보검이 부부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송혜교의 소속사 후배 박형식은 박보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성시경의 '두 사람'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하객들은 이들의 모습을 휴대폰 영상으로 담으며,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류스타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서는 이광수, 유아인이 축하 편지 낭독을, 옥주현이 축가를 선보였다. 박보검은 옥주현 축가에 이어 박형식의 노래에도 피아노 반주에 나서는 등 송중기와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