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가 알리바바 티몰 공급 업체 대표 사내이사 선임 추진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에이씨티는 전일대비 1750원(12.68%) 상승한 1만5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에이씨티가 중국 화장품 유통 및 신약 개발, 의료기기 제조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환률 한양인터내셔널 대표, 김정민 제너두 대표, 김동욱 폭스브레인 대표, 현지웅 전 원진비씨디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에이씨티는 신환률 한양인터내셔널 대표가 이끌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양인터내셔널은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티몰을 통해 한국 화장품을 수출했다. 또 신 대표는 한양투자관리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상해의약그룹과 화장품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고, 상하이에 퓨전 한식당 벨로코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사드 해제에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CSA코스믹 등 화장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에이씨티의 이같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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