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수주(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캡처)
모델 수주가 데뷔 비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LA특집으로 아시아 최초 ‘샤넬’ 뮤즈로 꼽힌 세계적인 모델 수주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주는 “대학 졸업 때쯤 샌프란시스코로 놀러 갔다가 빈티지 샵에서 쇼핑하는데 아담한 언니가 와서 키가 몇이냐고 묻더라”라며 “그때가 23세였다. 나이가 꽤 있구나, 하며 모델 스카우트라고 명함을 주더라”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어 수주는 “23살이면 되게 늦은 나이다. 보통 모델 발굴할 때 13~16살 정도다. 지젤 번천이 15살, 코코 로샤와 바바라 팔빈이 13살에 데뷔했을 거다”라며 “20살 넘어서 하는 경우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수주는 “그래서 처음에는 나이를 좀 속였다”라며 “뉴욕 진출 때는 26살이었는데 23살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