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
아역배우 출신 신지수(32)와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36)가 오늘(3일) 결혼한다.
신지수와 이하이는 3일 오후 7시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한 신지수 이하이는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장미울타리' '소문난 칠공주' '제중원' '세자매' '여인의 향기' '빅' '복면검사' 영화 '귀' '히어로' '프랑스 영화처럼'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 아내 '땡칠이' 나종칠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네 살 연상의 신랑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과 작업을 함께 했으며, 각종 유명 광고 음악 등을 제작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알려진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사조직인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신지수를 축하하기 위해 한혜진, 엄지원, 김성은, 유선, 박수진, 예지원 등 '하미모' 멤버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가를 맡은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를 비롯해, 배우 윤시윤과 래퍼 H유진 등이 자리를 빛낸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베트남 나트랑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