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송송부부'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송중기 송혜교가 이튿날 스페인 공항에서 포착돼 눈길을 사고 있다.
3일 더팩트에 따르면 송중기 송혜교는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포착됐다. 부부의 모습은 몇몇 관광객들과 팬들에 의해서도 목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둘 다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최대한 가렸다. 앞서 송중기 송혜교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며 정확한 신혼여행 행선지를 밝히지 않은 바 있다. 이에 송송부부가 몇 일간 유럽에서 체류하며 달콤한 허니문을 지낼지도 미지수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둘은 식이 끝난 다음날 신혼여행길에 오르려 했으나 故 김주혁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계획을 하루 늦췄다.
네티즌은 "즐거운 허니문 보내고 오시길", "허니문베이비 기대합니다", "두 사람 행복하시길", "가려도 선남선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