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상승 마감했던 코스닥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 중인 개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21포인트(+0.17%) 상승한 702.34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7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21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51억 원을, 기관은 429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업(+1.26%)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운송(+0.63%) 오락·문화(+0.5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농림업(-0.31%) 통신방송서비스(-0.2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부동산(+0.53%) 숙박·음식(+0.34%) 유통(+0.3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교육서비스(-0.12%) 금융(-0.0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0개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20% 오른 5만9000원을 기록 중이고, 나노스(+1.11%), 바이로메드(+0.92%)가 상승 중인 반면 포스코켐텍(-2.46%), 인터플렉스(-1.59%), 로엔(-1.50%)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오로라(+15.64%), 한국테크놀로지(+10.03%), CMG제약(+8.1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엔피케이(-11.14%), 티슈진(Reg.S)(-10.00%), 행남생활건강(-8.07%)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551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420개다. 22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17원(+0.13%)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978원(-0.01%), 중국 위안화는 168원(-0.0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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