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프엔씨애드컬쳐)
에프엔씨애드컬쳐는 8일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73%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5년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이번 분기 드라마 제작으로만 95억2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이 연달아 방영된 효과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인기 웹소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의 판권을 구입, 드라마 제작 계획을 전한 만큼 앞으로의 실적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예능 제작도 활발하다. SBS '씬스틸러', TV조선 '영웅삼국지' '며느리모시기' 등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해 작품을 준비 중이며, 영화사업 진출을 위한 첫 단추로 워너브라더스 영화펀드(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특수인쇄사업의 40년 연속 추첨식복권인쇄사업자 선정 등 안정성을 동시에 유지하며 균형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