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김우빈 근황이 전해졌다.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인 홍종현은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우빈과 종종 연락한다.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김우빈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샀다.
김우빈과 홍종현은 모델 출신 배우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각별한 우정을 나눠왔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주연을 맡은 영화 '도청'의 크랭크 인 역시 김우빈이 완쾌되는 시기까지 미뤄졌다.
비인두암은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 피가 섞인 콧물, 코막힘, 청력 저하 등이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비인두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음식이나 생활환경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해 수술이 필요 없다.
한편 김우빈 투병 후 연인 신민아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신민아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함과 동시에 힘든 투병 생활을 보내고 있는 남자친구 김우빈을 간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민아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일그대와'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근황 소식이 간간이 올라오던 SNS도 김우빈 투병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4월이 마지막 게시물로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