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을 확정한 ‘슈퍼스타’ 박성현, LPGA 4대 타이틀 놓고 유소연, 팡샨샨, 톰슨과 마지막 한판승부

◇LPGA투어 각종 기록

△상금랭킹(단위 US달러)

1.박성현 226만2472달러

2.유소연 1964만4425달러

3.펑샨샨(중국) 170만3326달러

4.렉시 톰슨(미국) 169만605달러

△레이스 투 CME 글로브

1.렉시 톰슨 3304점

2.박성현 3219점

3.펑샨샨 3147점

4.유소연 3064점

△세계여자골프랭킹(12일 현재)

1.박성현 8.41점

2.유소연 8.38점

3.펑샨샨 8.17점

4.렉시 톰슨 7.44점

△평균타수

1.렉시 톰슨 69.147타

2.박성현 69.259타

3.전인지 69.269타

4.스테이시 루이스(미국) 69.614타

5.유소연 69.630타

△롤렉스 올해의 선수

1.유소연 162점

2.펑샨샨 159점

3.박성현 157점

4.렉시 톰슨 147점

5.김인경 124점

△롤렉스 올해의 루키

1.박성현 1558점

2.에인절 인(미국) 727점

3.넬리 코다(미국) 543점

4.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474점

△홀인원

1.모리야 주타누간(태국) 2개

1.마리나 알렉스 2개

3.브리타니 린시컴(미국) 1개

캐서린 커크(호주) 1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1개

▲유소연

남은 대회는 16일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에서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이다.

LPGA 4대 타이틀 경쟁은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 유소연(27·메디힐), 펑샨샨(28·중국), 렉시 톰슨(22·미국) 등 4명으로 압축된다. 지난주 대회까지 간발의 차이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경쟁을 벌였다.

그런데 펑샨샨의 행보가 수상하다. LPGA 투어는 11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에서 끝난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아의 강자로 거듭났다. 펑산산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2연패한데 이어 2주 연속 우승하면서 13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일 박성현은 LPGA투어 사상 처음올 루키가 세여자골프랭킹계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유소연을 2위로 끌어내렸지만 ‘1주 천하’로 끝날 가능성을 베제할 수 없다.

이미 신인상을 확정한 박성현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6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을 바짝 뒤쫓고 있다. 5점차로 3위다. 펑산산이 159점으로 2위로 뛰었다. 4위는 147점의 톰슨이다.

최종전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우승자 30점, 2위 12점, 3위 9점을 주며 4위부터 10위까지는 7점부터 1점까지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따라서 유소연, 펑산산, 박성현, 톰슨까지 마지막 대회 결과에 따라 모든 타이틀의 랭킹 1위가 달라진다.

평균 타수는 톰슨이 69.147타로 1위, 2위 박성현은 이번 대회까지 69.259타를 기록하며 2위다.

상금랭킹은 박성현이 200만 달러를 넘기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박성현은 226만1554달러를 획득해 2위 유소연의 196만4425달러보다 29만7000달러를 더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