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한 영향으로 엠지메드가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엠지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3.04%)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2.50% 급등하기도 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바이오 등 신규사업 다각화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엠지메드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현금으로 3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엠지메드는 당시 최대주주였던 마크로젠이 회사 보유주식 155만9550주를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에게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엠지메드의 최대주주는 이 이사장으로 변경됐다.
당시 회사는 "항암바이러스치료제 및 면역항암제와 관련된 연구 및 개발과 임상시험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벤처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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